•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하늘,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18 어게인' 9월 첫방

등록 2020.07.15 11:14: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이 배우 김하늘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18 어게인' 제공)

[서울=뉴시스]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이 배우 김하늘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18 어게인'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김하늘이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변신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18 어게인'은 15일 김하늘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하는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다. '모범형사' 후속 드라마다.

김하늘은 극 중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인 워킹맘들의 워너비 '정다정' 역을 맡았다.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결혼, 임신과 함께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올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하늘은 우아하고 지적인 매력을 풍기는 자태를 선보인다. 김하늘은 극 중 오랜 꿈이었던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면접을 보는 모습이다. 회색 톤의 정장을 갖춰 입은 김하늘은 부드러운 감성과 함께 단단한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김하늘은 첫 촬영부터 '정다정'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며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이루지 못했던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나운서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하늘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김하늘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18 어게인'은 드라마 '고백부부'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 감독이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연출하는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