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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세인트루이스 격리 해제, 8일 경기 준비

등록 2020.08.05 18: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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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020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2020.07.25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020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2020.07.25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이 묶였던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자유의 몸이 됐다.

CBS 스포츠 등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선수단이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사흘 간 세인트루이스 구단 내에서만 선수 7명, 구단 직원 6명 등 총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MLB 사무국은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을 연기했다.

확산 우려에 오갈 수 없는 처지가 됐던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은 규정에 따라 이동이 제한된 채 밀워키 원정 숙소에 머물러왔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마침내 호텔을 벗어나게 됐다.

선수단은 곧장 세인트루이스로 넘어갈 예정이다. 6일에는 팀 훈련을 갖고 컨디션을 점검한다.

세인트루이스의 다음 경기는 8일 홈 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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