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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신규환자 22명·역유입 14명...655명 치료중

등록 2020.08.15 1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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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7명·광둥성 1명...무증상 20명 달해

[베이징=AP/뉴시스]28일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두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운전하는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2020.07.28.

[베이징=AP/뉴시스]28일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두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운전하는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2020.07.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재발병이 늘어나고 역유입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22명이 걸렸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2명이 발생, 누계 환자가 8만4808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는 신장 자치구 7명, 광둥성 1명 중국 본토에서 8명이 나왔으며 역유입 환자가 14명으로 집계됐다.

역유입 환자는 상하이 4명, 쓰촨성 4명, 장쑤성 2명, 산시(陝西)성 2명, 네이멍구 자치구 1명, 광둥성 1명이다.

누계 역유입 환자는 2263명이 됐으며 완치 퇴원자를 빼면 치료를 받는 역유입 환자가 178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역유입 13명을 포함해 20명이 추가됐다.

현재 318명이 격리 관찰 중인데 이중 역유입이 절반 이상인 175명에 이르렀다.

새로 숨진 환자는 없어 총 사망자는 4634명 그대로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비롯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환자는 7만9519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80만5075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는 2만441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중중 36명을 포함해 655명이 남았다.

또한 최근 급속도로 재확산세를 보이는 홍콩에선 지금까지 43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3392명이 퇴원하고 67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6명이 걸렸지만 전원 완치했다.

대만 경우 48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450명이 퇴원했고 지금까지 7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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