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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위 구성안 가결…내년 6월30일까지 활동

등록 2020.09.01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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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 287석 중 찬성 287석으로 구성안 통과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1대 정기국회 개회식 전 사전환담회에서 5부요인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0.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1대 정기국회 개회식 전 사전환담회에서 5부요인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0.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구성을 가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정기국회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87석 중 찬성 287석으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통과시켰다.

윤리특위는 국회법에 따라 의원의 자격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활동 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달 20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회동에서 윤리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회동 종료 후 브리핑에서 "윤리특위는 총 12인으로 구성되며 여야 교섭단체 동수에, 여야 교섭단체가 1인씩 추천하는 비교섭단체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교섭단체 각 5인에 비교섭단체 2인"이라며 "위원장은 국회 최다선 의원이 맡기로 했다. 최다선이 2인 이상일 경우 연장자순으로 맡는다"고 말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100일간을 정기국회 회기로 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대정부질문에 국무총리·국무위원·정부위원을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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