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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추석연휴 심리방역 '마음치유 길거리 공연' 운영

등록 2020.09.21 1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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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추석 연휴 코로나19의 심리 방역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한내천 근린공원, 광명전통시장, 도덕파크 광장 등 관내 15곳에서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을 진행한다.

‘마음치유 길거리 예술공연’은 관내 11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코로나19로 비대면 공연이 불가피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시민들이 오며 가며 들을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오케스트라, 전통무용, 민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진행된다. 또 시는 스마트도서관 4개소의 도서 대출권수를 1인 2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시요일 콘텐츠를 포함해 전자책, 오디오북, 도서요약 및 북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시요일은 도서관 정회원이어야 하고, 도서요약과 북세미나는 준회원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추석명절 시민이 야외 휴양 및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덕산 캠핑장, 골프연습장, 다목적운동장, 시립체육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도덕산캠핑장은 추석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하며, 골프연습장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2일 단축운영(오전 5시30분~오후 6시30분)하며, 10월1일 휴장, 10월3일과 4일은 정상운영(오전 5시30분~오후 10시30분)한다.

다목적운동장과 시립체육시설은 10월2일 단축운영(오전 8시~오후 6시)하며, 10월3일, 4일은 정상운영(오전 6시~오후 10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 추석은 집에 머무르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 다채로운 비대면 서비스로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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