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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 40대 확진 여파 청주 서원구 B초교 등교 중지

등록 2020.10.21 09: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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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A씨 접촉 두 자녀 19~20일 B초교 정상 등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B초등학교가 미국에서 입국한 40대 A(충북 184번째·청주 88번째)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21일 등교중지 조치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A씨의 자녀 두 명이 이 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A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접촉했으며, 19~20일에는 학교에 정상적으로 등교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날 두 자녀의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가 나올때 까지 등교 중지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당 초등학교는 전날 밤 A씨의 확진을 통보 받은 뒤 비상연락망을 통해 등교 중지와 원격 수업 전환을 재학생들에게 전파했다.

전날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의 밀접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2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84명으로 늘어났다. 도민은 176명, 나머지 8명은 다른 시·도에서 복무 중인 군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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