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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김동운 주임, 품질분임조 수상 상금 전액기탁 '귀감'

등록 2020.12.01 14: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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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에 코로나19 극복 물품으로 전달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써주세요'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 김동운 주임이 1일 오후 경북남부보훈지청에 ‘코로나19극복 동절기물품’을 전달했다.(사진=현대제철 포항공장 제공) 2020.12.01.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 김동운 주임이 1일 오후 경북남부보훈지청에 ‘코로나19극복 동절기물품’을 전달했다.(사진=현대제철 포항공장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임종협)은 품질보증팀 김동운 주임이 2020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해 받은 상금 400만원을 경북남부보훈지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동절기 물품으로 구입해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김동운 주임은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주최로 열린 2020년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제안사례부문 금상을 수상하고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김동운 주임은 “큰 상과 함께 상금도 받아 기쁘지만 이 상금을 좀 더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경북남부보훈지청에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훈가족들에게 힘이 돼 코로나19와 동절기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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