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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식] 아동·학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 지원 등

등록 2021.01.23 16: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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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 마스크 배부하는 김철우 보성군수. (사진 제공 = 보성군)

지역민에 마스크 배부하는 김철우 보성군수. (사진 제공 = 보성군)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 지역 내 만 7세 미만 아동과 초·중·고 학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생이 있는 가정은 새 학기 시작 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만 7세 미만 아동 가정은 이른 시일 내 관련 조례를 제정, 군비로 1인당 10만 원의 아동양육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보성군은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 지역민들에게 220억 원을 지원했다.

◇ 보성군 코로나19 차단 공공 보건 인력 충원

보성군은 코로나19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건진료직 전문 인력을 충원 배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충원 인력은 총 7명으로, 보성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 지원 인력으로 배치된다.

보성군은 백신 접종 등의 상황에 대비, 급성감염병 대응 분야 공무원 정원을 늘리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의사회 등과 함께 민관 협력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백신 접종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 보성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운영 재개

보성군은 비대면으로 대체 운영해왔던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수급자·차상위·기초연금수급자이다. 안부 확인과 일상 생활 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성군은 그동안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을 차단하고, 지역 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서비스를 축소하고 비대면 간접 서비스로 대체 운영해왔다. 대상자와 보호자의 동의가 있거나 돌봄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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