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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정밀 검사 진행

등록 2021.01.27 23: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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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9000마리 규모 산란계 농장

1~3일 이후 검사 결과 나올 듯

[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안성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긴급 수송된 미국산 계란을 옮기는 모습. 2021.01.25. dahora83@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안성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긴급 수송된 미국산 계란을 옮기는 모습. 2021.01.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안성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농장의 사육 규모는 2만9000마리다.

방역기관은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등 의심 신고를 받아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H5형 AI 항원을 검출했다.

현재 정밀 검사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 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예찰·검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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