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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동구, 주민조사 토대로 건강 증진 사업 추진 등

등록 2021.02.24 16: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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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동구, 주민조사 토대로 건강 증진 사업 추진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19세 이상 동구 주민 8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 요구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 증진 사업을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간 진행된 조사에서 응답자 거주 지역 중 구도심·노인 거주 비율이 높은 동에선 일반 환경 인식도가 낮았다.

개발이 이뤄진 동에선 일반 환경 인식도·건강 환경 수준 인식도 모두 높았다. '마을의 삶의 질·건강수준 인식도'조사에서 아파트 주민은 5점 만점에 3.71점, 단독주택 주민은 3.42점으로 집계됐다.

삶의 질과 건강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선호도는 ▲참여 활동(42.6%)  ▲상담 프로그램 제공(33.5%)  ▲교육 프로그램 운영(19.4%) 순이었다.

 주민 참여·주도 건강 증진 사업으로는 ▲걷기 활동(50.6%) ▲환경 정화(19.2%) ▲건강 체조(19.0%) 순으로 주민 선호가 높았다.

조사 참가 주민들은 해결이 시급한 건강 문제로 ▲치매(4.56점) ▲장애인·취약계층 건강 관리(4.46점) ▲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4.45점) 등을 꼽았다.

동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수요를 반영,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2%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접어 들었다.
 
◇ 동구,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40명 모집

광주 동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평일 오후 4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수학·영어·과학 과목의 보충 학습과 함께 예·체능 교육,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한다. 식사와 귀가 차량 지원도 제공된다.

정원 충족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자세한 사안은 동구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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