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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챔프전, 직관 가능…유관중 경기 진행

등록 2021.03.04 1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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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용인원 10%…청주 30% 입장 가능

[서울=뉴시스]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엠블럼. (사진 =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엠블럼. (사진 =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오는 7일 시작되는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챔프전)을 '직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부터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청주 KB국민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유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용인실내체육관은 전체 수용인원의 10%, 비수도권인 청주체육관은 수용인원의 30% 이내에서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10일 개막한 여자프로농구는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다 11월 22일부터 제한적으로 관중을 받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지난해 12월 2일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했다.

여자프로농구는 플레이오프까지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지만, 왕좌의 주인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만큼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7일 오후 1시40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 입장권은 4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경기장 내에서는 좌석 간 거리두기,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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