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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5연승 이끈 골키퍼 정민기, K리그2 10R MVP

등록 2021.05.06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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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FC안양 골키퍼 정민기.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FC안양 골키퍼 정민기.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5연승을 이끈 골키퍼 정민기가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안양의 2-0 승리를 이끈 정민기를 MVP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민기는 부천과 경기에서 전반 9분 조수철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K리그1, 2를 통틀어 골키퍼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건 정민기가 처음이다.

부천을 꺾은 안양은 리그 5연승으로 선두(승점 20)를 유지했고, 구단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서울=뉴시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11에는 정민기를 비롯해 공격수 조규성(김천), 한의권(서울이랜드), 심동운(안양), 미드필더 심상민(김천), 맹성웅(안양), 채광훈, 김주환(이상 경남), 수비수 닐손주니어(안양), 박진섭(대전), 하창래(김천)가 올랐다.

베스트 매치는 5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1골씩을 주고받은 서울이랜드와 경남FC의 경기가 뽑혔고, 베스트 팀은 안양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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