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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본청 근무 직원 1명 확진

등록 2021.05.11 1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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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거주 직원으로 10일 미출근 상태서 양성

같은 층 근무 100여명 검사… 이 중 35명 음성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지난 1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본청 직원 확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확진된 직원은 40대로 배우자로부터 확진됐으며, 미출근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원 남편은 서울에 있는 직장을 다니며, 자녀는 세종시 소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본청 직원 확진에 따라 방역과 긴급회의를 열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해당 부서 직원 35명에 대한 검사를 했으며, 1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같은 층에 근무하는 다른 2개 부서 70여명도 절반 근무, 절반 검사 방식으로 12일까지 검사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확진된 직원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직원들에게는 출근하지 말도록 하고 자가 격리토록 했다.

이승표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일을 예의 주시해 추가 확진을 막고 앞으로의 청사 방역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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