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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산발적 비…낮 최고기온 27도

등록 2021.06.11 0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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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설천면 인근 도로가에서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수국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2021.06.03.  con@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후 경남 남해군 설천면 인근 도로가에서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수국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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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1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해 북한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비가 내리면서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6도, 부평구·중구 1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 19도, 서구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서구 27도, 강화군·계양구 26도, 남동구·부평구 25도, 동구·미추홀구·중구 24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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