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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 경북 청년당원들 "줄세우기 안 돼"

등록 2021.10.27 17:19:58수정 2021.10.27 1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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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자유투표 요구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국민의힘 경북지역 청년당원 40여명이 27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와 함께 소신·자유투표 요구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1.10.27.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국민의힘 경북지역 청년당원 40여명이 27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와 함께 소신·자유투표 요구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1.10.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경북지역 청년당원 40여명이 27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경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에 대한 지지표명과 함께 소신·자유투표 요구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능하고 염치없는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청년”이라며 “무능한 정책결정과 집행으로 청년세대들이 집 장만하기는커녕 전셋집도 구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청년세대는 절박하다. 직장을 구해야하고, 결혼도 해야 한다. 그리고 출산과 육아를 해야 한다”며 “진보좌파 정권 아래에서는 우리 청년의 희망이 없다. 우리 청년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본선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이 우리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며 “2030세대들이 지지하는 홍준표 후보만이 우리 청년들의 희망”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같은 당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국회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겨냥해 ‘줄 세우기 구태정치를 반대한다’며 각을 세웠다.

이들은 “지방선거 공천에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당협위원장이 지방선거 공천권을 미끼로 당직자와 당원들에게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하라고 공공연하게 지시한다”며 “이는 당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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