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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포승~평택 단선철도 2단계 구간 궤도공사 본격 추진

등록 2021.10.28 14:38:54수정 2021.10.28 15: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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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시공업체 선정해 12월 착공

3단계 포승~안중 기본계획 완료

[서울=뉴시스] 국가철도공단 사옥. (사진=철도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국가철도공단 사옥. (사진=철도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안중∼숙성) 궤도공사의 본격 추진을 위해 다음 달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포승∼평택 철도건설 사업은 사업비 7161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평택에서 숙성 13.4km 구간은 지난 2015년 완공했으며, 2단계 안중에서 숙성 9.4km 구간은 2017년에 착공해 올해 12월 궤도공정을 추진하게 된다. 3단계 포승에서 안중 7.5km 구간은 기본계획이 완료됐다.

특히 이번 2단계 시공업체 선정은 궤도공사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문성과 시공 자격을 입찰심사 전 검증하는 ‘사전 판정제도’를 도입해 추진한다.

국가철도공단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사업이 완공되면 평택항과 배후공단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으며, 경부선과 서해선 연계로 운영 효율성도 증대된다"며 "2023년 2단계 사업 적기 개통을 위해 궤도공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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