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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달라진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등록 2021.11.24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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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환경으로 변신…컴포트존·콜라보존, 이노베이션존 등

"규모 확대 및 업무환경 개선 통해 중추적 역할 담당 기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달라진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연구 개발 분야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바꾼 엔지니어링 오피스 공간을 공개했다. 

GMTCK는 24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GMTCK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컴포트존 ▲콰이엇존 ▲콜라보레이션존 ▲이노베이션존 ▲VR룸 ▲VC룸 ▲라운지 등으로 개조됐다. 특히 오피스 공간과 트레이닝 센터로 겸용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센터는 직원들이 창의성과 호기심을 발휘하기 위한 최첨단 설비를 제공한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달라진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로베르토 렘펠 대표는 "GMTCK는 미래 모빌리티와 제네럴모터스(GM)의 전 전동화 계획과 관련된 수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고 GM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공간을 통해 보다 나은 유연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들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 업그레이드, 기술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GMTCK는 엔지니어링 설비와 엔지니어를 갖추는 데 있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GM 글로벌 테크니컬센터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미래차 계획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달라진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한편, GM은 최근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베스터 데이 2021' 행사를 통해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자동차 제조사에서 고객 중심 플랫폼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열린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수행하기 위한 한국 사업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GMTCK는 GM의 미래 비전과 연계해 이번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외에도 청라 주행시험장 역시 올해 말까지 각종 건물 및 시험주행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 한층 개선된 업무환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23년까지 전기차 전담 인력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하는 등 GM의 전기차 전략에 있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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