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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정사무엘 교수,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에 선출

등록 2021.12.02 14: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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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정사무엘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정사무엘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 정사무엘 교수가 2022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Y-KAST) 회원’에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젊음  과학자를 매년 선출하고 있다. 올해는 정책학부, 이학부, 공학부, 농수산학부, 의약학부 등 5개 학부에서 33명을 선발했고 정 교수는 ‘농수산학부’ 분야에서 뽑혔다.

충남대에서 학사와 석·박사를 거둔 정 교수는 지난 2014년 만 31세의 나이로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정 교수는 식육 및 육가공식품의 품질 개선 및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식육 단백질 소화율 개선 방법을 제시하고, 식육 가공식품  합성 첨가물 대체기술 개발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여 Y-KAST에 뽑혔다.

정 교수는 "그동안 축산 식품의 품질향상과 합성식품첨가물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해 왔다"며 "다변화되고 있는 현대인의 풍요로운 식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고품질 축산 식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출범한 Y-KAST는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로 선출된 회원들은 3년의 임기 동안 정책 활동과 해외 학술 교류사업을 펼치게 된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 나이는 만 39.4세이며, 2021년 현재 12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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