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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서 경찰관에게 성추행 당했다" 신고…경찰 수사

등록 2021.12.06 10:52:48수정 2021.12.06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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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서 경찰관에게 성추행 당했다" 신고…경찰 수사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한 치킨집에서 현직 경찰간부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추행 혐의로 부평경찰서 소속 A경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경감은 지난 3일 오후 9시께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한 치킨집에서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여성을 성추행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감과 피해 여성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내용 등을 토대로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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