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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물고기 보호하고 '알럽 구슬'도 받으세요

등록 2022.04.29 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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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5월 한 달간 어린이 치어럽 캠페인 추진

[서울=뉴시스] 어린이 치어럽 캠페인 이벤트 기념품 '알럽 구슬'.

[서울=뉴시스] 어린이 치어럽 캠페인 이벤트 기념품 '알럽 구슬'.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 물고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치어럽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치어럽은 '어린 물고기(치어)를 키우고(UP)' 사랑하자(LOVE)는 뜻의 중의적 표현이다.

치어럽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어린 물고기 소비를 줄여 지속 가능한 어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이 함께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영화 '자산어보'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 물고기 보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해수부 대표 캐릭터인 '해랑이' 기념품을 배포했다.

올해 캠페인으로 공단은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는 다양한 방법을 국민에게 동영상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5월 한 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상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수산자원보호 누리집 상단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알럽! 캠페인'에서 '어린이 교육 영상 시청' 페이지로 이동해 영상을 시청한 뒤 단체 인증샷 또는 개별 소감문을 작성해 '영상 소감문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선착순 2500명에게 '알럽 구슬'과 '치어럽 밴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품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어린 물고기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어린 물고기와 산란기 알밴 어미 물고기 보호, 유령어업 예방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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