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축산 방역 전문가 교육…전염병 발생시 투입
2020년 전국 첫 양성…현재까지 6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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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달 17일까지 송호대학교에서 축산 방역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산 방역전문가는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초소 근무와 방역 등 최일선에서 근무한다.
횡성군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축산 방역전문가를 양성했다. 현재까지 총 62명을 배출했다. 이번에는 15명이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은 이론, 현장실습, 방역전문가 자격 취득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사는 수의과대학 교수, 임상수의사, 강원도청 담당과장, 동물위생시험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편성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축산 방역전문가를 사전에 확보해 비상시 신속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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