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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국내 최대 ICT 전시회 'GMV 2022' 참가

등록 2022.05.18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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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국내 최대 ICT 전시회 'GMV 2022' 참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화학은 국내 유일 ICT분야 비즈니스미팅인 '2022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22)'에 참여해 스마트팜 사업 부문의 성과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수화학에 따르면 GMV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전시 상담회다. 이달 17~18일 오프라인 전시로 진행되고,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온라인 상담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팜, 스마트로봇, 메타버스,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인공지능, 혁신기업(MWC·CES) 등 6개 산업관으로 구성되며 국내 300여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250개사가 참가한다.

이수화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팜 운영 성공 사례 및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이수화학은 지난 2019년 준공한 중국 이닝시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의 재배에 성공해 중국 내수 판매 및 독립국가연합(CIS,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한 의성군 청년 창업농 교육 및 딸기 생산 온실 위탁 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재배 및 시설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같은 기간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시스템과 이수화학 자회사 한가람포닉스도 GMV2022에 함께 참가한다. 이수시스템은 해당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핵심 기술인 '스마트루트(SmartRoot, 복합환경제어 솔루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이수화학이 인수한 온실시공업체 한가람포닉스는 국내 온실시공능력평가 5위 기업으로, 온실 시공 사례와 자체개발 양액기 등을 소개한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이수화학은 한가람포닉스의 설계기술과 이수시스템의 스마트루트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닝 스마트팜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설계부터 생산∙유통까지 전 밸류체인에서의 역량을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수출 및 국내 창업농 육성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스마트팜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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