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후보 “시장은 시민의 심부름꾼”
20일 한글시장서 출정식 가져
GTX 조속 유치·강천역 신설 유치 약속
[여주=뉴시스]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가 20일 한글시장 앞에서 시·도의원 후보들과 공동출정식을 가졌다.
[여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이충우 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장 후보가 20일 오후 한글시장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공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김선교 국회의원 등 시도의원 후보 9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김선교 의원은 지원연설을 통해 “이충우 시장 후보는 오랜 세월의 공무원 경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다”며 “여주시 발전을 위해 여주시민이 힘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충우 후보는 출정식에서 “GTX 조속 유치와 함께 강천역 신설 유치, 세종대왕면의 이천 화장장 문제 등이 여주시민의 큰 걱정거리"라며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와 체결한 정책 협약을 통해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시청사 신축문제에 대해서도 “시청사 추진 문제가 25년이 지나고 있으나 해결되고 있지 않다”며 “시장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여주시민과 같이 머리를 맞대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동 재래시장 건축 문제 및 축산 폐수 처리장 건설 문제, 축사 악취제거 문제, 제2여주대교 문제 등을 올해 안에 추진방침을 결정해 내년부터 첫 삽을 뜨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충우 시장후보는 “시장은 독단적이면 안된다. 시장은 시민의 심부름꾼”이라며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여주를 꼭 만들겠다”며 소리를 높였다.
한편 출정식에는 영화배우 안승훈, 개그맨 김용, 가수 이무송 등이 참석해 여주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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