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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발루치스탄에서 심한 폭우로 12명 사망

등록 2022.06.24 10:17:46수정 2022.06.24 11: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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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여성 어린이등 사망.20여명 부상

우기 앞두고 돌발 폭우로 희생자 늘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에서 심한 폭우로 12명 사망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파키스탄의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심한 폭우로 12명이 목숨을 잃고 20여명이 다쳤다고 주 재난본부가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망자들은 주 여러 지역 주민들로 8명의 여성과 어린이 한 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홍수가 덮칠 때 지붕이 무너지거나 각종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 정부는 설명했다.

이번 홍수는 아직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갑자기 이 지역을 덮치면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인명 구조활동이 벌어졌다고 주 정부는 밝혔다.

이번 폭우로 토마토, 감자 , 기타 야채 등 모든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가축도 366마리 이상 폐사했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에서 심한 폭우로 12명 사망  

파키스탄 당국은 수해 지역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전이 아직 계속 중이며 수해 복구와 지원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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