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개최 준비 시동
조직위 133명 구성 발대식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제62회 전남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대회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6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조직위 발대식에서는 유관기관과 체육계 관계자 등 133명의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또 전남체육대회 추진 상황 보고와 운영규정·예산안 의결에 이어 최석만·임희덕 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내년 5월 완도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남체육대회는 '성공·참여 체전', '안전·경제 체전', '문화·관광 체전', '화합·희망 체전'을 캐치플레이즈로 내걸었다.
대회에는 정식 종목 22개, 시범 종목 1개, 전시 종목 1개 등 총 24개 종목에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다.
대회 기간 선수단을 포함해 2만여명이 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완도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체전이 도민의 화합을 꾀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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