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 체험형 숲관광 상품 '같이 살림(林)' 출시
1박 2일 체류형 산림서비스 상품, 산촌마을 즐기기
[대전=뉴시스] 산채마을 카페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이 살림(林)은 지역산촌 발전과 여행수요 충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숲체원 인근의 산채마을, 구두미마을서 숙박하며 국립횡성숲체원의 프로그램과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옥수수 수확 및 소뿔(우각) 펜던트 등을 체험하게 된다.
개인·단체 고객(10명 이상) 대상 숙박형(1박2일)으로 운영되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나와 닮은 자생식물을 알아보고, 숲속 미션을 즐기는 '화목한 MBTI'를 체험하고 숲에서의 추억을 만드는 '나만의 북아트'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어 인근 산촌 마을로 이동해 숙박 및 자율시간을 보내며 선선한 강원도의 밤을 즐기게 된다. 또 산채마을에서는 고즈넉한 마을카페에서 브런치 메뉴를 즐기고 감자·옥수수 수확체험을, 구두미마을에서는 수영장 이용과 사전 예약 시 건강밥상, 한우등심구이, 송어회 식사가 가능하고 소뿔 펜던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겠다"며 "강원도의 숲과 이 지역만의 특색있는 체험을 통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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