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고랜드 롤러코스터 추돌 사고…34명 부상
[서울=뉴시스] 독일 귄츠부르크 레고랜드의 드래곤 파이어 롤러코스터. (사진=레고랜드 웹사이트 캡처) 2022.08.12.
외신들에 따르면 귄스부르크 레고랜드에서 이날 파이어 드래곤 롤러코스터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최소 34명이 부상했다. 이 중 2명은 중상이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디언은 앞서던 롤러코스터 1대가 급제동을 걸면서 뒤따르던 또 다른 롤러코스터가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dpa는 레고랜드 측을 인용해 "알 수 없는 이유로 열차가 완전히 정차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레고랜드는 즉각 놀이기구를 폐쇄하고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독일에선 지난주 글로텐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던 57세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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