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양식수협, 진천 선수촌에 매달 장어 100㎏ 제공

대한체육회, 16일 민물장어양식수협과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 개최

대한체육회가 16일 민물장어양식수협회와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열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민물장어양식수협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매달 장어 100㎏을 제공한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민물장어양식수협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를 위한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열었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각종 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개최했다. 더불어 앞으로 3년간 약 2억원 상당의 장어를 매달 100㎏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직원들과 최정수 민물장어양식수협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식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30분 가량 운영됐다.

대한체육회는 16일 민물장어양식수협과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열었다.  (사진=다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정수 상임이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민물장어 전달 및 특식행사를 하게 되었다"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걱정도 많겠지만, 많은 국민들이 항상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민물장어양식수협의 응원과 장어 보양식 제공으로 선수들이 고된 훈련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의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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