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 축구부, 춘·추계 전국대회 동시 우승
김태우 선수, 최우수 선수상
지현승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
안동중 축구부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시에 따르면 울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79개팀(고학년 43팀, 저학년 36팀)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대회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안동중은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 경기FC동탄, 중동중, 경기TMGFCU15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중 김태우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지승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안동중은 이로써 한 해에 춘·추계 전국대회 동시 우승 성과를 거뒀다.
지승현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안동 축구를 전국에 또 한번 알릴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열악한 안동중 축구 현실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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