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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친한 동생 추모…"힘들 때 토닥여주던 너였는데"

등록 2022.09.26 1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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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리지 2022.09.26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리지 2022.09.26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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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세상을 떠난 지인을 추모했다.

리지는 25일 인스타그램에 "꽃길만 걸으며 그곳에선 부디 행복했으면 해. 내가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희망도 없어졌다 느꼈을 때. 내가 힘들 때 토닥여주던 너였는데"라며 슬퍼했다.

이어 "우리 집에서 위로해주었던 네 모습 아직 생각나고 아른거려. 너무 고마웠어. 나보다 더 어른스러웠던. 하지만 정작 네가 힘들 때는 언니라는 사람이 힘이 되지 못해서 내가 많이 미안해. 그래도 많이 사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그래도 뭐가 급하다고 먼저 가냐 나쁜 기지배 그리고 그걸 알아차리지 못한 나도 밉다"라며 "사진 보는데 보고 싶다. 엄청 많이. 서울 가면 너 보러 갈게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지가 보낸 근조화환이 담겨 있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블루'로도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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