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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대 중국산 짝퉁 명품 유통업자들 불구속 송치

등록 2022.09.26 15:55:16수정 2022.09.26 16: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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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경찰이 압수한 짝퉁 명품.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경찰이 압수한 짝퉁 명품.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국에서 들여온 120억원대의 짝퉁 명품을 팔거나 팔려고 한 업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30~40대 남녀 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인 또는 가족관계인 이들은 지난 8월 중국에서 들어온 짝퉁 명품 4700여점을 부산 강서구 2곳, 동구 1곳 등에 보관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거나 유통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압수한 짝퉁 명품 4700여 점을 정품 시가로 환산하면 120억원에 달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온라인 짝퉁 명품 판매처를 역추적해 대전에서 사업장 1곳을 운영하던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1명도 함께 검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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