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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상대 우루과이 수비수 아라우호, 수술대 올라

등록 2022.09.2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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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 출전 불투명

[바르셀로나=AP/뉴시스]우루과이 수비수 아라우호 수술대 올라. 2022.04.14.

[바르셀로나=AP/뉴시스]우루과이 수비수 아라우호 수술대 올라. 2022.04.1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벤투호와 만나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가 수술대에 오른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라우호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수술받는다"고 전했다.

최근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된 아라우호는 지난 24일 오스트리아에서 치러진 이란과의 평가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1분 만에 부상으로 쓰러졌고, 전반 5분 아구스틴 로헬(헤르타 베를린)과 교체됐다.

아라우호의 부상 이탈 속에 우루과이는 이란에 0-1로 졌다.

설상가상 진단 결과 허벅지 근육을 다친 것으로 드러난 아라우호는 결국 수술을 선택했다.

이로써 아라우호의 카타르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해졌다.

수술 후 재활과 치료 등을 거쳐 그라운드에 돌아오기까진 최소 1개월 반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개막하는 월드컵까지 복귀가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2019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어온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최근  A매치 12경기에 뛴 핵심 수비수다.

한편 우루과이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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