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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수상

등록 2022.09.28 14:44:25수정 2022.09.28 15: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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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워즈오토는 27일(현지시간) 현대차 아이오닉 5의 동력시스템을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로 선정했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는 4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39㎾, 최대토크 605Nm의 성능을 내며, 77.4㎾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458㎞(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특히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초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에 적용된 초고속 충전과 V2L 등 차별화된 기술들을 통해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친환경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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