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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그린리모델링 통합세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

등록 2022.09.28 15: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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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빛여울채 통합세대 총15가구 공급

도시공사 "주거 만족도, 정주여건 개선"

광주 그린리모델링 통합세대. (사진=광주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그린리모델링 통합세대. (사진=광주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통합세대형 아파트 15가구를 주거 취약계층에게 공급한다.

광주도시공사는 28일 "광주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소형(24㎡) 주택 2세대를 통합한 48㎡형 세대통합 공사가 완료돼 29일 다자녀가구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세대통합 주택은 맞닿은 세대 경계벽(1.2㎡) 일부를 비내력벽(조적)으로 설계한 것으로, 싱크대 등 주방공간과 거실, 욕실을 확대하고 샤워부스와 침실 붙박이장, 신발장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넓힌 신개념 주택이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우산빛여울채의 통합세대 공급 규모는 총 15가구로, 입주 신청은 10월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이며, 신청자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에 거주하는 4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와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정민곤 사장은 "이번 공급 결과를 토대로 사회보호 계층의 선호도, 만족도 등을 분석해 통합세대 공급을 확대하는 등 다자녀가구 등에 주거만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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