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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 만끽' 완도수목원서 9일까지 문화행사 풍성

등록 2022.10.04 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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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전시·숲속음악회 등 '가을산책 문화행사' 마련

[완도=뉴시스]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 오는 9일까지 10일간 '2022년 가을산책 문화행사'가 열린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 오는 9일까지 10일간 '2022년 가을산책 문화행사'가 열린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 오는 9일까지 10일간 '2022년 가을산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4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문화행사는 '난대림의 가을'이란 주제로 국화향기 가득한 완도수목원의 가을풍경을 연출한다.

관람동선을 따라 국화 화분, 동백 사진, 생태공예품, 대나무공예품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8일~9일 숲속음악회를 비롯해 난대림나누기, 파충류체험랜드, 목공예·생태공예체험, 사진인화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완도=뉴시스]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 오는 9일까지 10일간 '2022년 가을산책 문화행사'가 열린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에서 오는 9일까지 10일간 '2022년 가을산책 문화행사'가 열린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숲속음악회는 이틀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나눠 진행된다.

팝플루티스트 나리, 더블루이어즈의 버스킹, 지역 출신 사계절(통기타),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 수목원의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야외음악회가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선착순으로 난대림 대표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나무 800그루를 나눠주는 뜻 깊은 행사도 열린다.

파충류체험 랜드에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파충류와 함께하는 오감체험 코너를 운영하고, 산림박물관 앞마당에서 목공예·생태공예체험, 사진인화 서비스, 전통놀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일상을 벗어난 치유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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