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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구 러 국방 "20만 넘는 예비군 소집돼…배치 앞두고 사격훈련 중"

등록 2022.10.04 21:52:04수정 2022.10.04 2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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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퇴각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될 것

[크라스노다르(러시아)=AP/뉴시스]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의 사격장에서 4일 소집된 신병들이 훈련을 위해 걷고 있다. 러시아군이 2주 전 시작된 부분 동원령의 일환으로 20만명이 넘는 예비군을 소집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4일 밝혔다. 2022.10.4

[크라스노다르(러시아)=AP/뉴시스]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의 사격장에서 4일 소집된 신병들이 훈련을 위해 걷고 있다. 러시아군이 2주 전 시작된 부분 동원령의 일환으로 20만명이 넘는 예비군을 소집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4일 밝혔다. 2022.10.4

[모스크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군이 2주 전 시작된 부분 동원령의 일환으로 20만명이 넘는 예비군을 소집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4일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신병들이 러시아군이 퇴각 중인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 전선에 배치되기 전 80개 사격장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21일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증강할 것을 지시했었다.

쇼이구 장관은 이전에 최대 30만명의 예비역들이 복무를 위해 소집될 것이라고 말했었지만, 푸틴의 명령은 훨씬 더 큰 규모의 소집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일부 러시아 언론은 군이 예비역 100만명 이상을 소집할 계획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러한 동원령은 러시아 전역에서 많은 시위를 촉발시켰고 수만명의 사람들이 소집을 피해 러시아를 탈출하게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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