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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고령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2일 시작

등록 2022.10.06 13: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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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고령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2일 시작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만 75세 이상은 12일부터, 만 70세에서 74세는 17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20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연말까지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무료 접종대상인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은 이미 시작됐으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같은 방식으로 접종하면 된다.

이 밖에 남양주시가 자체적으로 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하는 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기초생계·의료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만 14세 이상 만 64세 이하 중증장애인 및 장애복지시설 입소자는 20일부터 지역 위탁 의료기관에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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