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대 인문대학, '나이듦'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등록 2022.10.06 14:23: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은 오는 7일 제4회 인문대학 심포지엄 '나이듦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울대 인문대학 김병준 교수(동양사학과), 오순희 교수(독어독문학과)와 강상진 교수(철학과) 등 13명의 발표자들이 참여해 '역사와 회화에 나타난 나이듦', '고전에서 찾는 나이듦', '지금, 나이듦'이라는 주제 아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의 기획을 주도한 김병준 교수는 "'나이듦'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다. 다만 '나이듦'을 둘러싼 다양한 생각과 가치 매김은 사회·문화적 습속에 따라 다르고, 때로는 개인의 개별적 지위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도 있다"며 "그런 이유에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이듦'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다. 특히 문학, 철학, 사학 등 인문학 분야뿐 아니라 타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유의 폭을 넓히고 그 풍성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인문대학 심포지엄은 '인문학 총서 출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원을 비롯해 타 단과대학 교원 및 민·관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인문학과 관련된 핵심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행사다. 심포지엄의 결과물로 총서를 출간해 향후 학제적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