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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마을 2곳, 지역균형발전 행복마을 선정

등록 2022.10.08 07:21:09수정 2022.10.08 08: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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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면 지수1리, 군북면 와정리 각각 3000만원 받아

2022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 모습.2022.10.08.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 모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마을 2곳이 ‘행복마을 2단계 사업’에 뽑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안남면 지수1리, 군북면 와정리가 ‘2022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행복마을 2단계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행복마을 1단계 사업비 500만 원을 받아 소규모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곳이다. 마을 2곳은 행복마을 2단계 사업비로 각각 3000만 원을 받는다.
 
지수1리는 인구가 적고, 고령층이 많이 사는 마을이다.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새집 짓기, 하늘다람쥐 집 짓기, 고령자를 위한 마을환경 개선 등 2단계 사업계획을 세웠다.

1단계 사업을 수행하면서 주민들이 정을 나누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북면 와정리 마을은 경연대회 참가 마을 중 가장 많은 주민(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공동체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단계 사업계획에 아이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마을 사업은 충북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의 하나로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ㆍ군 마을의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 등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려고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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