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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미선나무 숲 복원사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등록 2022.11.28 1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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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벌지역 초화류·수목 심어 생태계 복원

2022년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서 최우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철모(가운데) 대전 서구청장 등이 '노루벌 반디가 사는 미선나무 숲' 복원사업이 ㈔한국생태복원협회 주최의 ‘2022년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구청 제공) 2022.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철모(가운데) 대전 서구청장 등이 '노루벌 반디가 사는 미선나무 숲' 복원사업이 ㈔한국생태복원협회 주최의 ‘2022년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구청 제공) 2022.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반디가 사는 미선나무 숲 복원사업'이 ㈔한국생태복원협회 주최의 '2022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서 최우수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반디가 사는 미선나무 숲 복원사업'은 흑석동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부지 일원에 추진중이다. 한국 고유종 서식지를 복원하고 사람과 자연생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로를 조성했고, 상시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루벌 지역은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갑천이 휘감아 흐르며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 수달 등이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고 있는 반딧불이 3종도 모두 관찰돼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서구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자리에 지난 2018년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산림청 인증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생태 놀이터, 보안등, 휴식시설 등 이용자 편의 안전시설 설치했고 각종 초화류와 수목을 심어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을 잇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와 주민들의 생태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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