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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12월까지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사업 완료

등록 2022.11.30 1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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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중학교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사대부중학교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사업을 완료한다.

3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이 정상적으로 운동되도록 하는 도구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2013년부터 초·중·고·특수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보급해왔다.

올 연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미보유교 및 내용연수가 경과한 학교 215개교(초 95개교, 중 62개교, 고 56개교, 특수 2개교)에 215대를 보급한다.

이번 추가 보급을 통해 대구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464개교)에는 1대 이상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보유하게 되고 향후 내용연수가 지난 학교를 변경 대상으로 교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학교에서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정기 정검을 실시하고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매년 1회 실시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비로 응급상황 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포함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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