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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유럽 이적하나…페네르바체·렌 관심

등록 2022.11.30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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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 만족했던 페네르바체가 조규성 영입에도 관심

"조만간 조규성 영입 위해 공식 제안 전달할 것"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와 프랑스 스타드 렌이 월드컵에 출전한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튀르키예 매체 탁빔은 29일 "페네르바체가 스타드 렌과 이적 전투를 벌이고 있다"며 "김민재의 성과에 만족했던 페네르바체가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한국 국가대표팀과 협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리그 팀 중 하나인 스타드 렌도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18경기 6골을 넣은 조규성을 원한다"며 "스타드 렌과 페네르바체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UEFA)의 라이벌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또 "페네르바체가 선수 영입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김민재 이적으로 상당한 자금을 마련했기 때문에 조만간 조규성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1년간 활약했던 튀르키예의 명문 축구 클럽이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슈팅을 하고 있다. 2022.11.29. xconfind@newsis.com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한국 조규성이 슈팅을 하고 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김민재는 지난해 8월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1년간 쉬페르리그를 거쳐 올해 여름 이탈리아의 SSC 나폴리와 2천만 유로에 계약했다. 당시 스타드 렌도 김민재 영입을 노렸으나 나폴리가 바이아웃 지불과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김민재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규성은 지난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이강인과 김진수의 크로스를 각각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또 유럽 매체가 주관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에 잇달아 선정됐다.
이밖에 조규성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가 150만 명을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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