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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자 찾았다"…장윤정·김연자·진성, '미스터트롯2' 심사위원

등록 2022.12.01 1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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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스터트롯2' 장윤정·김연자·진성. 2022.12.01. (사진=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스터트롯2' 장윤정·김연자·진성. 2022.12.01. (사진=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장윤정, 김연자, 진성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 군단으로 출격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미스터트롯2'는 TV조선이 네 번째로 내놓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기존 트로트 오디션에서 우승·준우승을 거둔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내 마스터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방송사별 우승자'들이 등장함에 따라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2' 첫 녹화 현장에 장윤정·김연자·진성이 마스터로 참여했다. 장윤정은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감싸면서도 특유의 예리한 분석력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선보였다. "아픔을 겪어본 사람은 울 수 밖에 없는 노래다. 하지만 고음에서 약간 약해진다", "조금 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써라" 등 애정을 담은 돌직구로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이끌었다.

김연자는 남다른 공감 능력을 자랑하며 누구보다도 참가자들의 심사에 깊이 공감했다. "버릴 게 없다. 내가 옆에서 노래하고 싶다", "기회를 더 주고 싶다" 등 심사평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줬다.

또,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가 나타나자 "드디어 여기서 내 제자를 찾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진성은 푸근하고 인간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현재 직업을 버리고 이직할 만한 실력인지'를 주요 기준으로 심사했던 진성은 아쉬운 무대를 꾸민 참가자에게 "기존 직업을 유지하라"고 조언한 반면, 좋은 무대에는 "이직할 만한 실력. 얼굴도 트로트에 통할 만한 인상이다"라며 극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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