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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김성주 MBC, 월드컵 포르투갈전 시청률 16.9% 1위

등록 2022.12.03 1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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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시청률 총합 32.5%

KBS 4.4% 꼴찌…MBC·SBS 절반도 안돼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후반전 한국 황희찬이 역전골을 터뜨린 후 손흥민 등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xconfind@newsis.com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후반전 한국 황희찬이 역전골을 터뜨린 후 손흥민 등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MBC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가 전날 오후 10시~이날 오전 1시께 중계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는 전국 시청률 16.9%를 찍었다. 2위 SBS는 11.2%를 기록했다. KBS는 4.4%로 가장 먼저 중계를 시작했음에도 MBC·SBS의 시청률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상파 3사 총합 시청률은 32.5%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포루트갈에 2대1로 이겼다. 전반 5분 리카르도 호르타(브라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이 골을 넣으며 동점이 됐다. 이후 후반전에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경기 종료 5분을 남긴 상황에서 손흥민의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받아 골로 바로 연결시켜 역전했다.
 
이로써 한국은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8강 티켓을 놓고 싸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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