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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조상땅 찾기, 온라인 신청하세요" 확대 시행

등록 2022.12.06 1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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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온라인에서 확대 시행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 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 제공) 2022.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가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인적 사항과 전국 토지대장에 등록된 토지 소유자 정보가 일치하는 경우 토지 소재를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제도다. 중구는 올해 1413건을 접수해 513명에 2251필지의 정보를 제공했다.
 
그동안 조상 땅을 찾으려면 직접 구청을 찾아야 했다. 사망 사실과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종이 문서를 갖춰야 해 번거로움이 많았다.

앞으로는 공동인증서를 통해 K-Geo 플랫폼에서 본인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증빙 서류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파일을 발급받아 첨부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와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증명서 발급과 서비스 신청을 위해 불편한 걸음을 하지 않도록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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