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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업무협약…건강관리

등록 2023.02.08 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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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업무협약…건강관리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일 대구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현업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현업근로자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은 직업병 상담, 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예방 스트레칭 운동법, 올바른 자세 교정 방법, 작업환경 개선 방안 등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건강센터 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 협력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무상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무상 지원 등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전문인력들이 올해 각 센터 당 30개교씩 총 60개교 500여명의 현업근로자 대상으로 직업병 상담, 업무 관련 질환 예방관리법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추적 관리함으로써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업근로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산업보건의 3명을 위촉해 48개교, 284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또 학교장 면담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상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을 안내함으로써 건강 상담 및 산재예방에 노력했다.

올해는 산업보건의 1명을 증원해 4명의 산업보건의가 총 72개교를 방문 후 현업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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