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제4회 거창 아리미아 꽃 축제 개막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8일 창포원 일원에서 구인모 군수,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수 도의원, 이명주 교육장, 정차연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장,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아리미아 꽃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의 봄을 모아 상상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생화 전시, 꽃 조형물 전시, 압화공예 체험, 꽃차 시음 등 꽃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플리마켓 행사와 보건소의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오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아리미아 꽃 축제는 지난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 종의 꽃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거창군, 대만 인바운드 여행관계자 팸투어 참여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 관광 재단이 추진하는 대만 인바운드 여행 관계자 팸투어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남 체류형 코스 개발을 위한 것으로 거창군을 비롯한 진주시, 통영시, 합천군이 참여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팸투어의 활기찬 시작은 거창군이 담당했다.
대구국제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첫 번째 코스로 2023~2024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문화관광 이야기와 함께 명소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넜다.
이어진 코스로 해플스팜사이더리를 방문해 거창군 특산물인 사과를 주재료로 만든 사과햄버그스테이크와 애플사이더로 점심을 즐겼고 식사 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거창군 해아림 산업관광 공연팀 ‘거창버스킹’의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고목의 사과밭이 재탄생된 사과 와이너리 양조장 투어로 거창군 팸투어 일정을 마쳤다.
한편 거창군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영문과 중문, 일문으로 번역한 관광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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