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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글, 실시간 검색 서비스 일시 중단

등록 2011.07.05 11:03:05수정 2016.12.27 2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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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뷰(미국)=AP/뉴시스】최성욱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4일(현지시간)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구글의 실시간 검색팀 '구글 리얼타임'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 구글+를 통합하면서 일시적으로 장애를 겪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앞서 구글 가브리엘 스트라이커 대변인은 "구글은 구글+에 다른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검색을 서비스화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시간 검색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최신정보를 노출시키는 기능이다.

 구글은 최근 페이스북을 겨냥한 구글+를 공개하고 일부 초청자에 한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양측의 사용자 끌어들이기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글은 앞서 2009년에도 구글 버즈와 구글 웨이브와 같은 SNS를 내놨지만 사용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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