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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AI바이러스의 H5N8형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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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1-18 08:46:00  |  수정 2016-12-28 12: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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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의 한 오리농장, 방역당국의 고병원성 AI판정에 따라 17일 오전부터 농장 내부에서는 대형 중장비가 동원돼 감염오리의 살처분이 시작됐다.  사고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인 오염지역의 경계점에 방역당국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막는 소독 및 통제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2014.01.17.  seun6685@newsis.com
【세종=뉴시스】이상택 기자 = 전북 고창에서 발견된 AI 오리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H5N8형으로 우리나라에서 발병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고병원성 AI는 국내에서 모두 4차례 발견됐지만 H5N1형이 대부분이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가 조류 인플레인자에 감염돼 사망한 캐나다인도 H5N1형이었다.

 H5N8형 바이러스는 지난 2010년 중국 장쑤성에서 한차례 발견됐지만 다른 발병 사례는 없다.  

 그럼 H5N8형의 실체는 무엇일까.

 AI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다양한 형청형을 갖고 있으며 H항원과 N항원으로 구성된다.

 고병원성 AI 대부분은 H5, H7, N1, N2, N8, N9가 조합을 이룬다. 

 H5N8형은 H5와 N8이 결합했다는 얘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H5N8는 H5N1과 혈청형 자체는 완전 다르지만 증상과 사람에 대한 발병 가능성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H5N8형은 H5N1의 변종인 셈이다.    

 참고적으로 H5N1으로 인해 감염된 사람은 2003년 12월부터 지난해말까지 모두 648명이다. 이중 384명이 사망했다. 국내 인체감염자는 아직 없다.

 lst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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