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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평화터널재단, 후쿠오카·히로시마 ‘한일대학생 세계평화 기원제’

등록 2015.02.05 14:26:44수정 2016.12.28 1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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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계평화터널재단(WPTF·이사장 조정순)이 3~6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남부 후쿠오카와 히로시마 일대에서 ‘한·일대학생 세계평화 기원제’를 연다.

【서울=뉴시스】세계평화터널재단(WPTF·이사장 조정순)이 3~6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남부 후쿠오카와 히로시마 일대에서 ‘한·일대학생 세계평화 기원제’를 연다.

 소원해진 한일관계를 민간 차원에서 복원하고, WPTF가 지구촌 평화구현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한일터널 건설을 통해 양국은 물론,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측에서 상명대·서울여대·선문대·인덕대·중앙대 등 5개 대학 35명, 일본 측에서는 히로시마대·히로시마 이치리츠대·히로시마 공대 등 3개대 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후쿠오카의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를 찾아가 한일 교류역사를 살피고, 히로시마에서 ‘평화의 길’ 특강을 듣는다. 또 전쟁의 태평양전쟁 원폭 투하 현장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평화노래와 사인회 등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한일터널  건설 등 공동의 관심사를 놓고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WPTF는 창시자인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지구촌 평화와 번영을 위해 주창한 국제평화고속도로(Peace Road)를 건설한다. 각계 지도층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국제학술대회, 포럼, 파일럿 터널 굴착,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 연구용역 의뢰, 현장 탐방, 잡지 발간 등 실천사업을 벌이고 있다.

 장기 비전으로 미래 동량인 대학생들의 참여활동도 강화 중이다. 지난해 8월 ‘한일 대학생 피스로드 현장을 가다’<사진>가 한일터널 시·종착지인 부산과 일본 규슈 사가현 가라쓰에서 열려 양국 대학생들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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